검색결과
-
구미시, 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7일부터 3일간 경운대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경운대‧금오공대가 공동주관,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단과 경북대가 후원하는 '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봇 관련 전투발전 수요 창출과 민‧관‧군‧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지역 작전 수행 체계를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로봇 챌린지, 드론 배틀, 드론 레이싱 등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30여 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 민‧관‧군 화합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사적 활용' 분야와 '스포츠 참여형' 분야를 나눠 총 8개 종목이 진행됐다. '군사적 활용' 분야에는 폭탄 투하‧감시정찰‧AI 드론‧기체 창작‧로봇 챌린지 등 5개 종목, '스포츠 참여형' 분야에는 드론 배틀‧드론 레이싱‧드론 축구 종목이 진행됐다. 군인부 36개 팀 90여 명과 민간부 4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종목별 우수 인원에게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에서는 수송 드론, 통합 관제, 드론 스테이션 등을 선보였다. 또한, 다족형 로봇, 폭탄 투하와 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 등 군과 기업의 다채로운 드론‧로봇 시연이 펼쳐졌다. 2작전사와 美19지원사 장병 1,500여 명, 구미지역 초‧중‧고교생 1,200여 명은 민‧관‧군 화합 문화행사에서 30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야간 드론 아트 쇼와 다양한 장비‧물자 등을 관람했다. 소형 드론제작과 드론 조종‧게임 체험을 위한 팝드론 배틀, 로봇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작전사는 미래 합동 후방지역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공동주관 하는 경운대학교(무인기공학과)는 '드론 분야', 국립금오공과대학교(기계시스템공학과)는 '로봇 분야(전투원 추종 로봇)'를 특화해 드론‧로봇의 군사적 필요성과 전투발전 수요를 창출해 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를 후원한 구미시는 지역방위산업 교류‧발전의 장으로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대회를 통해 민‧관‧군과 대학 및 방산 클러스터가 상생‧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를 주관한 2작전사령관 고창준 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전장에서 활약할 '드론봇'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구미권역 국가중요시설 대 드론 통합 방호체계 구축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2작전사가 첨단과학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의 추동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앞으로도 2작전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으로 드론이 군의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했다.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 작품을 마련한 교수님과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이 대회가 실질적으로 국방 로봇 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 선도 도시인 구미에서 드론봇 전투경연대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특화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대 드론 통합 방호 시범사업 등 민‧관‧군 협력사업을 통한 첨단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K-방산 50년 역사는 '자주국방의 토대' 마련을 위해 1976년에 설립된 금성정밀공업㈜(LIG넥스원 전신)에서 출발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방위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방산기업 유치 활성화, 지속적 성장을 위한 연구기관 유치를 진행하는 한편, 방위산업 5개년 육성계획을 토대로 향후 50년 방산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 K-국방신산업 수도 도약 위한 산‧학‧연‧군‧관 머리 맞대다! 구미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방위산업 분야 산‧학‧연‧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추진과제로 △국방반도체 제조 R&D 연구소, 방산 부품연구원 등 국방 앵커기관 유치 △우주/미사일 포럼, 방산부품 장비 대전 등 국방신산업 포럼 개최 △구미형 방산 상생협력지원사업 신설 △주한 무관단 초청 등 방산수출 네트워크 지원 강화 △구미형 신속획득 지원사업 신설 △K-국방신산업 컨트롤타워 강화 및 전담조직 마련 △구미형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 도출됐다. 구미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의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방산기업 단‧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전국에서 3번째로 선정된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23년부터 5년간 사업비 499억 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방위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같은 해 6월 추진사업단 사무실 개소, 방사청-경북도-구미시 업무협약, 두 차례 지역협의회를 거쳐 세부 사업별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사업의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환경/신뢰성/EMC 장비 구축), 낙동강에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 등 연구‧시험‧실증 인프라를 조성해 타지역 시험‧실증 의뢰에 따른 소요 기간 과다, 고가 장비 비용 부담, 초기 해상시험에 따른 리스크 등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시에 부품공급 및 성과 도출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구미의 우수한 제조 인프라와 국방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촉진, 인재 양성을 통해 방산 생태계 저변도 확대한다. 창업자 발굴에서 교육‧컨설팅, 네트워크 형성까지의 전주기 창업 지원, 기존 우수기술 보유 민간기업에 방위산업 진입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군‧민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소형체계 및 부품개발 지원, 기업체와 대학교수 전공별 매칭, 방산기술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등 다방면으로 진행한다. ■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구미시는 민선 8기에 들어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삼양컴텍 등 방산 분야 투자 활성화로 수도권 협력업체 4개 사가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며, LIG넥스원도 추가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 12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협력업체 60개 사를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단위 투자유치를 위해 방산‧반도체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세제, 규제, 재정, 정주 여건 등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을 할 수 있다. 지방정부가 투자기업 수요조사, 특구 계획 수립, 분권형 특구 조성, 규제 완화 건의 등 주도적 운영이 가능해 기업의 지방 이전 및 대규모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투자 유치 진흥 기금과 신성장동력 자금을 확보해 방산 중소기업체에 최대 5억 원 이내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 지역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지원 구미시는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수적인 연구기관인 방위산업 부품연구원, 방산 관련 시험평가기관 등의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연구기관 유치 시, 180여 개 방산 중소기업체를 포함해 3,400여 개 기업체를 보유한 구미시의 제조 역량과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2014년부터 10년간 28억 원을 투입해 지역 업체에 국방과제기획, 기술 및 경영 지원해 매출 9,718억 원, 5,154개의 일자리 창출한 구미국방벤처센터의 기술지원 사업,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설비 고도화 사업,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외 방산박람회 참가비․항공료․통역비 등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등과 연계한 방위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차별화된 방위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며, 차별화된 방위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K-방산의 수도 구미시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전국 최초 對드론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함께 구미지역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對드론 통합 방호 시범지구 사업(약칭 : 방호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장호 시장,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정유수 육군 제50사단장,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사업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화하는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하고 방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군 협력사업으로서 실증 평가와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방호돔 시범사업 기본 및 운영계획 수립 △대드론 인프라 조성 및 실증/평가 시행 △대드론 권역화 사업 제도화 및 확장 △대드론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협력사업 추진 △대드론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 양성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탐지레이더, 식별 장비, 재머 등 대드론 통합체계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드론 관제 체계 구축 및 연구소 개소, 방호 훈련을 통한 실증 및 평가를 진행하며,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가정책으로서 대드론 방호체계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의 신호탄으로 민‧관‧군 상호협력을 통해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별로 방호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실증과 평가로 제도화해 대드론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과 국가의 안보를 높이는 동시에 드론 등 첨단산업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북한의 무인기 고도화와 관련해 무기화된 드론의 전략적 가치는 급상승했으나,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화해 무력화하는 방호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권역화해 방호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통합 방호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 제1단지부터 제5단지까지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집적돼 있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기업 및 항공특성화대학인 경운대학교의 실증 능력과 낙동강이라는 넓은 실증 공간으로 對드론 실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미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등 관련 국책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 방호체계는 다양한 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분야로 구미시는 첨단산업 및 방위산업의 역량과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로 이번 사업에 대한 최적의 테스트베드이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큰 노력과 지원을 해 준 참여기관에 깊은 감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며, 앞으로 구미시는 방위산업 선도 도시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LIG넥스원, 장사정포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준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장사정포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사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윤재호 구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육군본부, 공군미사일사령부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사정포요격체계 개발의 주관기관과 시제업체가 함께 전용 설비의 완공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영공수호를 위한 범국가적 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장사정포요격체계는 북한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국가‧군사 중요시설 등을 방호하기 위해 개발 중인 고속의 다표적 대응을 위한 탐지/추적 기능과 교전통제 역량을 갖춘 최첨단 무기체계이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탐색개발이 진행 중이며, 시제품 개발을 위한 체계종합을 담당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천궁Ⅱ를 비롯한 정밀 유도무기 개발에 참여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Korea air and missile defense)의 핵심 전력인 장사정포요격체계의 성공적 개발에 기여하고 유도무기 체계종합 부문의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총 70억 원을 투자해 완공된 장사정포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은 유도무기 체계 조립, 점검장, 모니터링, 안전관리 시스템 등 최적화된 장비 및 설비를 갖췄다. 장사정포요격체계 개발 완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핵심 설비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양산까지 활용할 수 있어 조기 전력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K-방산 앵커기업인 LIG넥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 등 국방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변경, 레이더 시험동 증축 지원 등 지역 방산 생태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LIG넥스원과 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2022.9.28. 체결, 공장 증설 등 1,100억 원 투자)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국내 최고의 유도무기 전문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명품 장사정포요격체계 개발‧양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 공헌, 지역경제 활성화, 자주국방에 앞장서는 LIG넥스원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의 지역 방산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LIG넥스원은 초격차 경쟁력을 가진 세계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구미시는 'K-국방신산업 수도'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한화시스템 협력업체 30개사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1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K-국방신산업 수도 구미' 도약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장호 시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구미사업장장,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미 국가산단 제1~5산단의 산업단지 투어를 진행해 50년 노하우의 기업지원책과 풍부한 공업 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 우수한 투자 여건을 직접 체험했다. 구미시는 수도권‧경남권‧충남권 등 전국 소재의 한화시스템 대표 협력업체 30개사를 대상으로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인 구미의 우수한 방산 생태계와 기업 지원제도 및 투자환경, 향후 발전계획 설명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우리별(대표 이정석)은 구미시와 구미공장 신설 투자 MOU를 체결해 270평 규모의 방산 전자모듈 및 시스템 생산/시험라인 신설한다. ㈜우리별은 1992년 설립돼 IT기반 유/무선 통신장비,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 등으로 미래 우주산업시대를 대비 초일류기업이 되어 국익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한편,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구미시는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2023년부터 5년간 총 499억 원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 지역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천궁-Ⅱ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수출 임박 소식 등 K-방산과 구미 방산업계에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지난 10월 LIG넥스원 협력업체와 투자 유치 설명회에 이어 이번에는 한화시스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K-방산 발전에 발맞춰 지역 방산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큐니온, 네온테크, 우리별 등 방산기업들의 구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석하는 한화시스템은 2023년 세계 100대 방산업체 중 26위에 이름을 올렸고, 2024년까지 구미시에 2,000억 원대 투자와 신규고용 250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우주항공, 감시정찰, 지휘통제 분야 등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한 K-방산 대표기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접근성, 방산‧반도체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우수한 기업 입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투자 정책과 기업 지원책을 마련해 방산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원에서 방산기업 기술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생산본부장) 주관으로 '2023년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의하면 이날 워크숍에는 엘씨텍 김영복 대표, 중수테크 정상원 대표 등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임원을 포함한 회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배재대 차도완 교수, 창원산업진흥원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소개 및 수출/절충교역* 안내 △방산 정책 및 방산 육성 방안 제도 소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동향 및 발전 방향 △창원지역 방산 지원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절충교역 :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를 구매할 때, 국외의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을 이전받거나 국외로 국산 무기‧장비 또는 부품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 이튿날에는 해군 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방산 제품 소요 기관인 국방 현장을 둘러보며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방위산업 기업 간 교류와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활동으로, 방산기업에 필요한 주제로 세미나를 구성해 지식‧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구미시의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LIG넥스원의 사우디 천궁-Ⅱ 대규모 수출 계약 임박, 큐니온 남부하우스 개소 등 지역 방위산업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구미시는 방산기업 네트워크 강화, 국방 앵커 기관 유치, 방산 시험‧실증 인프라 조성, 연구개발비 지원 등으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LIG넥스원㈜ 협력업체 ㈜큐니온, 구미2산단에 남부 하우스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LIG넥스원㈜의 협력업체인 ㈜큐니온(대표 노상섭)이 9일 구미2산단에서 남부 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시장, 큐니온 노상섭 대표와 LIG넥스원 권병현 부사장, 기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에 본사를 둔 큐니온은 임수동에 있는 구미2산단에 269평 규모로 시설구축비 2억 원, 자동화 시험 설비, 시험용 계측기 등 기계설비 7.5억 원 등 총 9.5억 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환경 시험실 구축 등 추가 투자로 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큐니온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산업 기반과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등 방산기업 지원 사업을 최대한 이용해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방산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원을 비롯한 큐니온의 구미에 있는 협력업체 6개사도 큐니온 남부 하우스 개소를 통해 연간 30억 원의 생산유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 항공전자, 전자전,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큐니온은 2000년 8월 ㈜정우이엔지로 시작해 시스템 설계와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미국 연방정부 조달 벤더 등록, 2019년 프랑스 THALES SIX GTS 사와 피아식별장치 MODE-5 계약, 2020년 신호모의 발생기 대만 수출 등 수출과 고도의 첨단 정밀기술 개발로 2022년 268억 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2019년 133억 2천만 원보다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투자로 큐니온이 더욱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력을 갖춘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큐니온 구미 투자가 구미 방산기업 투자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1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인 국방 앵커 기관 유치를 위해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화시스템 양태호 신임 구미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본부장, 금오공대 박홍석, 최헌웅 교수, 경운대 임헌영 교수, 박정수 교수 등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국내외 방위산업 발전 추이, 방위산업 관련 연구기관 설립 동향, 유치 사례, 구미 방위산업 현황, 국방 앵커 기관 유치 잠재력과 필요성,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 전략, 조성 방안 등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연구 내용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보완된 최종 결과물을 바탕으로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맞춤형 유치 전략을 토대로 방산 부품연구원을 유치해 구미의 방산 체계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방산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타지역의 우수한 방산기업들이 구미로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돼 방산 생태계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높은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130여 개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집적돼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 국내 최대 생산 거점(각 44%, 61%), 전국 방산 매출액 2위의 방산 대표 도시다. 구미에서 생산되는 요격미사일 '천궁-Ⅱ'가 지난해 UAE에 4조 1천억 원 규모의 계약 소식에 이어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계기로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어 방산 기업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수한 방산기업, 국방 신산업 기술과 연계된 대학 및 연구기관,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방산육성사업2단 등 군 기관이 구미에 있어 '연구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생산, 양산, 품질보증'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경북‧구미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와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해 시험‧인증 시설 확충도 예정돼 있다. 우수한 방산 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방산 도시 구미에 국방 국책기관 본원이 전무해 구미시는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과 전기 전자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LIG넥스원 협력업체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혜택을 입어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생산한 미사일 요격 신무기 '천궁Ⅱ'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구미시는 27일 LIG넥스원 대전하우스에서 LIG넥스원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방산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김장호 시장, LIG넥스원 권병현 부사장(남부지역장), 김주우 상무(중부지역장) 및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큐니온 등 수도권‧충청권‧경남권 등 소재 협력업체 35개 사를 대상으로 방산기업 지원 인프라 및 지원제도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5산단에 대한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구미국가산단은 내륙 최대 규모의 산단으로 국방산업의 필수인 전기‧전자 부분 역량은 국내에서 독보적이고,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는 전국 생산 1위인 점을 내세웠으며,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 등 방산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점을 홍보하며 방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4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됐으며,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23년부터 5년간 총 499억 원을 투입하고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 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 신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 진입 지원 등으로 지역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방산기업 운영에 유리한 △연구개발-부품국산화-시험‧인증‧평가 방산 전주기 지원 가능한 산‧학‧연‧군‧관 인프라 조성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등 네트워크 활성화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방산육성사업2단 등 군 기관 소재 △대구‧경북신공항과의 직선거리 10km의 인접성과 '북구미 나들목(IC)~군위 분기점(JC)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대구 경북 광역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등의 기반이 마련돼 있다. LIG넥스원 협력업체인 대전 소재 ㈜큐니온(대표이사 노상섭, 2022년 매출액 268억 원)이 오는 11월 9일 구미시 임수동(269평)에 남부하우스를 개소할 예정이며, 앞으로 방산 생태계 조성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구미에 투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마중물로 삼아 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금이 우수한 첨단산업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구미에 투자할 적기다"고 밝히면서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첨단방산도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 초석 마련" 밝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지역 전략사업과 국방 5대 신산업*을 연계한 기술개발, 사업화를 통해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실현하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국방 5대 신산업 :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유무인 복합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을 통해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성장시키고 방위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499억 원(국비 245, 도비 76.2, 시비 177.8)을 투입해 △첨단 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 K-국방 신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 구미는 창원에 이어 방산 매출 국내 2위 도시로 국방‧방산 관련 정부 기관(본원)이 전무하며,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국방 앵커 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용역을 통한 추진 전략 수립과 방산 관련 세미나‧기술교류회 개최로 국책기관 유치에 대한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며,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방산 기회발전특구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산‧학‧연‧관‧군 협력 및 연계 강화 구미시는 그동안 지역 방산기업과 대학, 연구소, 군 등으로 구성된 구미시 방위산업 발전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구미 방위산업기업협의회를 구성해 대‧중소기업 간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요 정책, 제도 추진, 방산클러스터 확대 공감대 강화를 위해 우주‧미사일 포럼, 방산 부품 장비 대전 유치 등 국방 신산업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Rocket City'로 불리며 미사일, 우주 방산 중심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헌츠빌을 방문해 세계적인 방산 우주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며, 'Team Gumi' 신설,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브랜드화와 비전 선포 및 홍보, 글로벌 방산 자매도시 MOU 체결, 해외 항공우주‧방산 관련 전시회 참여를 추진한다. □ 대‧중소‧벤처기업 상생협력 강화 국가 주도의 방위산업 특성상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이 높고 복잡한 기술‧생산과정으로 인해 대기업-협력체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으로 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상생협력 기금 조성, 해외 동반 진출 사업 등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지원에 나선다. 국방 신산업 분야(유무인 복합, 반도체, 우주, 미사일 등)의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연 4~5개 선발해 성장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구미형 K-국방 신산업 2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국방 신산업 창업 활성화 △방산 수출 네트워크 및 지원 강화 MOU 체결 △주한 무관단 구미 방산클러스터 초청 △구미형 해외 방산 전시회 지원사업 및 구미형 방산 수출 디딤돌 사업 △신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 중심 구미형 신속 획득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K-국방 신산업 거버넌스 구축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주도하는 단계별 컨트롤 타워, 전담 조직, 전문 인력 강화를 위해 방위산업 클러스터 관련 임무를 조직 내 단계별로 확대하고, 국내외 자문위원 신설과 경북 테크노파크, 구미 상공회의소, GERI 내 방산 관련 연구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 걸프만 4개 주 및 프랑스와 같은 방산 및 관련 산업 광역 클러스터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구미, 대전, 창원과 '국방산업 발전 광역 클러스터' MOU 체결로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확대한다. 구미시는 2024년 완공되는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에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의 연구‧시험‧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방 신산업 일자리 수요 대응 및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월 금오공대 방위산업 계약학과(AI)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방 신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미형 방위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규제 특례, 각종 세제지원, 재정지원을 통해 지역에 방산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것이다"며,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과제 추진을 통해 세계 일류 첨단방산도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